제목 | [국민일보]뜨거운 여름철, 라식 · 라섹 괜찮을까 | 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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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록일 | 2017-06-20 | 조회수 | 354 |
안경은 인파가 많은 워터파크나 바다에서 물놀이를 할 때 벗겨질 위험이 있고 렌즈는 착용 중 눈에 물이 닿아 염증이 생기지 않을까 고민되기 때문이다. 이런 이유로 시력교정수술을 염두하고 있지만, 여름철의 높은 온도와 습도로 수술 후 염증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을까하는 걱정으로 수술을 망설이는 사람도 적지 않다.
따라서 시력교정술은 계절보다는 수술 전후 환자가 주의사항을 잘 지키고 안구 관리를 얼마나 잘 했느냐에 따라 수술 성공 여부가 결정된다. 이러한 원데이라식수술 중에 가장 각광받는 것이 아마리스레드 라식이다. 이는 현존하는 엑시머 레이저 장비 중 최고 1050Hz의 속도로 열 손상이 적어 수술 후 안구건조증이 최소화된다는 장점이 있다. 또한 스마트펄스가 설치된 레이저는 3차원적(3D) 레이저 조사로 구 모양의 각막을 입체적으로 수술해 각막의 절삭면을 마치 유리처럼 매끈하게 해줌으로써 통증을 감소시키고 시력의 질과 회복의 속도를 높여 준다. 유전질환인 각막이상증 검사의 경우 유전자 돌연변이 중 세계적으로 가장 빈번하게 보고되고 있는 과립각막이상증(GCD1),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(GCD2 or ACD), 격자형 각막이상증(LCD), 레이스버클러스 각막이상증(RBCD), 티엘벵케 각막이상증(TBCD) 등 5가지 돌연변이에 대한 검사가 가능한 아밸리노랩 유니버셜 테스트를 받는게 좋다. 동탄퍼스트안과 이동규 원장은 “아마리스레드를 이용해 라식ㆍ라섹 받은 환자의 경우 시력회복 속도가 확연히 빨라졌다. 하지만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 무엇보다 수술 후 주의사항을 잘 숙지 하는 것이 중요하다. 수술 후 당일에는 반드시 안정을 취해주고 술과 담배는 최소 3개월 이상은 금하는 게 좋다”며 수술 후 주의사항에 대해 조언했다. |